아이에게 보여줄 사진과 이미지가 많지만 마땅히 보여줄 사진이 없다.
비싸게 구입한 제품이 막상 열어보면 쓸만한 교재는 몇 가지 없다.



5월이 시작되면서 TV홈쇼핑에 큰 변화가 생겼다. 거의 모든 체널에서 어린이 완구와 교구등 육아용품을 경쟁적으로 '마지막기회'라는 타이틀을 달고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는것이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우리내 부보들의 Needs와 자녀교육에 대한 불안감을 적절히 공략하는 전략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소비자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나 또한 그 제품들을 보면서 아내와 고민을 하게된다. 저 제품을 살까? 말까? 하는 고민이 결국 이런 생각에까지 미치게 되고 그럼 내가 한번 해볼까? 하는 숨어있는 창작욕구를 자극하게 된 것이다. ^^

[ Papa's Photo Card ] 프로젝트는 이런 필요에 의해 탄생하게 됐다.

유전자의 힘! - 그 아버지에 그 아들!

30년 넘게 유치원을 경영하신 부모님께서는 유치원에서 필요한 교제나 교구는 직접 만들어 사용하시는 것이 하나의 교육 철학이자 경쟁력이라 말씀하시곤 하셨다. 유치원집 아들이다보니 필요한 것을은 언제나 집에 거의 다 있었고, 그 대부분의 교구들은 대부분 어머니께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시는 것이었다. 어머니께서는 직접 보드게임도 만드시고 그림도 그리셔서 실제 수업에서 그 교재로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 하셨고 직접 만드신 교제들은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이다.

이런 번거로움을 자처하신 이유는 간단했다. 어머니께서 커리큘럼을 직접 만드시고 그 커리큘럼에 활용한 교구를 기존 유아교구 사업자가 만든 제품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이유 이기도 하지만 유아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표현할 교구는 교사가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 어머니 나름대로의 철학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런 영향을 나 또한 받지 않았을리 없으며, 어머니 아버지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나도 한번 내 아들을 위해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내도 이에 동의 하였고 그 프로젝트는 우리 부부의 사랑을 믿거름으로 연우를 위해 지금 시작 하려 한다. 아버지가 보고 그것을 아들이 다시 볼때 그것이 아버지가 만들어준 것이라면 아이의 감성도 그만큼의 크기로 커질것이라 믿는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 연우를 위한 것이지만 그 또래의 부모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함께 동참 할 멤버가 생긴다면 그건 우리 나라 초보 아버지들의 프로젝트로 성장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6/05/01 11:51 2006/05/01 11:51
trackback :: http://photoni.com/blog/trackback/16
  1. 사.진.그.리.고.나 :: 준비를 해야한다... ^^ delete

    트랙백 한번 해보려구... ^^

[로그인][오픈아이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