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출판, 주문형 출판과는 다른 비즈니스 영역이지만 최근 TV프로그램과 뉴스에 그 내용이 방영 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현황에 대해 한번 얘기를 시작해볼까 한다.

주문형 출판 서비스는 출판 목적 자체가 개인적인 용도로 발행되는데 반해 1인 출판이라 하면 개인이 출판 기획자가 되어 기획/제작/디자인/출판/배포 등에 대한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출판에 관한 전체 작업을 스스로 진행하여 '책'이란 상품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겠다.

UCC가 최그 화두가 되고 있지만 온라인유통과 판매에 있어서 명확한 루트가 아직 형성되어있지 않은 서비스 태동기에 있다고 본다면, 이미 1인 출판은 어느정도 안정화 되어 많은 출판 기획자들이 자신이 기획한 서적을 훌륭히 출판하여 유통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95년 18개 출판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만든 이 창고는 이제 150여 개 출판사가 거래하고 4천만 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출판에 필요한 모든 과정이 분업화 되어있어 1인 출판을 기획하는 기획자가 기획능력과, 공정 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책을 출판할 수 있는 인프라는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업계 소식에 의하면, 최근 1-2년 사이에 대형 출판사의 스타 편집자와 베테랑 영업자들이 대거 1인 출판사 창업에 뛰어든 것도 이런 분업화된 제작환경과 물류대행 같은 인프라가 기반이되고 있다. 이렇게 창업한 1인 출판사는 지난 2천 년 전체의 7% 에서 현재 15%까지 2배나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고 하니 출판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온라인서점을 중심으로 서적의 유통 구조가 급속히 변하고 있는 현 시대에 기획과 마케팅에 실패를 경함하는 1인 출판사가 등장하게 될 것이고 결국엔 출판업계의 이합집산이 가속화 되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다양한 책을 접할수 있는 기회의 측면에서 본다면 그러한 변화가 반드시 거쳐가야 할 단계라고 한다면 긍적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

1인 출판이 단지 붐 으로 끝나지 않고 더 다양하고 좋은 책들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1인 출판사도 끊임없이 참신한 기획과 노력으로 소비자에게 질좋은 책으로 공급하는 바람직한 순환구조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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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11:55 2006/10/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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