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바빠서 신문도 TV도 못봤는데
오후에 잠깐 포탈에 뜬 기사를 봤다.

 

안경현 선수의 방출에 대한 쓸쓸한 기사가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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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19:22 2008/11/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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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3차전은 힘겹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잠실 3연전을 시작하는 첫 경기라는 의미도 있었겠지만 선발진이 sk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두산으로서는 이혜천이 등판하고 김재현이 벤치를 지키고 있을 3차전을 잡아야 남은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3차전에서
이혜천 선수 " 씩씩하게 던졌다 "
김현수 선수 "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이재우 선수 " 마운드의 영원한 희망이다 "
이종욱 선수 " 징크스가 아니다 박경완을 넘어서라 "
고영민 선수 "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라 "
김동주 선수 " 좋아~ 바로 그거야! "
홍성흔 선수 " 역시 파이팅이 생명이다 "
오재원 선수 " 지난 게임은 잊어라 "

어제 3차전을 보면서 주요 선수들에 대한 느낌이다.
이혜천와 이재우 두명의 투수로 3차전을 마무리한건 그나마 다행이다. 임태훈,정재훈,김상현을 이번 한국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4차전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고 1차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렌들이 4차전에서도 그때의 투지를 보여준다면 렌들-정재훈-임태훈(김상현)으로 4차전을 마무리할 수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김동주와 고영민이 타격감을 어떻게 회복하고 이어가는지에 따라 김현수의 타격부진이 더 커보이게 될지도 모르겠다.

sk는 4차전 선발은 송은범.팀 에이스 김광현을 하루 더 쉬게 하고 렌들과 상대하게될 4차전을 혹시 내주더라도 손해볼것은 없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기대 이상의 호투로 침체된 두산 타선을 잘 막이면 3승을 먼저 거두는 의외의 수확을 거둘수도 있다는 판단으로 생각된다. 그것이 sk 김성근 감독의 자신감의 표현이 아닐까

sk는 5차전에서 에이스 김광현으로 승부를 유리하게 끌고간다면 6차전 막강 불펜진을 총동원하여 마무리 할수있을 것이고, 두산은 4차전에 불펜을 풀 가동 했을 경우 5차전은 당연히 부담스러운 경기가 될 수 밖에 없을것으로 보인다. 오늘 4차전에서 김경문 감독은 5차전을 대비한 어떤 전략을 가지고 sk와 균형을 맞추게 될지 기대를 해보게 된다.

 

지금 두산베어스에 필요한 건 '크레이지 모드의 한명의 선수'가 아니다.
시즌중 두산의 팀 컬러로 정착된  '최강 테이블세터"와 "중심타선의 조화"의 위용을 되찾는 것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베어스 특유의 끈기가 살아나야 한다.오늘 4차전에서는 어떤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해본다.

 

 

2000년대 초반 이런 말이 유행이었던 때가 있었다.

" 지더라도 두산처럼만 져라 "

 

그래서 어제 3차전이 더 아쉬웠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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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0 10:23 2008/10/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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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를 보면서 언제부턴가 야구의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즐기는 방법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터득을 한건지... 요즘은 야구를 보면서 그 속에 숨겨진 다른 것들을 발견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그렇게 2008 시즌을 여유있게 보낸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맞다! 플레이오프! 그것도 3승2패로 힘겹게 원정이 끝난 시점이다!

 

올 해는 꼭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여유있게 그냥 야구를 즐기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어떻게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면 하는... 그래서 sk와 멋진 승부로 우승을 했으면 하는...
욕심이 자꾸 생기는건... 왜일까? 생각해 봤다. 왜! 그동안 여유있게 즐기던 야구를 가슴조리며 보고 있을까?

 

그건, 내년 시즌 이혜천 선수와, 김동주선수를 더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과(계약을 해야 확실해 지겠지만 분위기가 그렇다는 얘기다) 올 시즌 안경현 선수가 아직 현역으로 있을때 한 번 더 우승을 했으면 하는 바램과, 힘들게 자리를 잡은 홍성흔선수, 올림픽 명단에 있었지만 막판 탈락한 임태훈선수가 자꾸 눈에 밟히기 때문인 것 같다.

마치 김민호 선수가 은퇴하기 전 마지막 시즌처럼...

 

여기서 한가지 고민이 생기는대.....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서 생각한다면

sk가 올해도 우승을 해줘야 계획했던 일들을 좀 더 쉽게 풀어갈수 있겠지만(스포테인먼트 관련 사업 아이템 때문에... ? ^^ ) 그렇다고 하더라도 난  베어스 팬인것이다. 둘 사이에 선택을 하라고 해도 결국 난 주저없이 베어스의 한국시리즈우승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오랜만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게되는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에 진출할수 있을지 없을지 아직 끝나지 않아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혹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 하더라도 2000 그때 처럼 베어스 특유의
감동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참 욕심도 바램도 많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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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20:48 2008/10/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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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도표는 5차전 예상 선발 비교

 

 플레이오프 스토리가 점점 흥미진진하게 흘러가고 있다.

베어스 팬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이야기 물어보면, 상당수의 팬들은 2001년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던 순간 보다 2000년이 한국시리즈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아마도  그때의 아쉬움과, 열정적인 순간은 우승이 주는 기쁨과는 다른 무었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바로  '미러클두산' 의 면모를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기 때문이 아닐까?

 

2008 플레이오프 1차전 역전승으로 기분좋게 출발한 베어스... 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삼성에 내주고 말았다. 승패를 떠나서 플레이오프 중계 화면에 비춰지는 양팀 감독의 표정과 반응을 보면 지금까지 보여줬던 선동렬감독의 안타까워하고 어설픈 플레이로 점수를 내줄때 보여주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여유있어 보일정도로 편안한 표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반면 김경문감독의 덕아웃 표정은 지난 올림픽에서의 자신감 있는 표정은 찾아보기 힘들고, 지난시즌 SK에 4연패를 하던 그 순간보다 근엄하고 초초한 표정으로 보는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주전 선수들의 파이팅도 그때만 못한 것을 보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편안하게 즐기지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5차전은 배영수와 렌들이 선발로 출전하게 된다. 1차전과 2차전 결과와는 별개로 두 선수가 상대 타선에 주는 중압감은 렌들보다는 배영수가 다소 크게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단기전의 특성상 두 선수중에서 어느 투수가 중압감을 이기고 팀 타선을 믿고 던지느냐에 승패가 갈리지 않을까 싶다. 또한 중심타선까지 연결해주는 테이블세터진에 대한 평가는 8개구단중 두산베어스가 단연 으뜸이지만 중심타선이 터져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오늘 경기도 쉽게 끌고가기는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판단을 하게된다.

 

하지만. 2000년 시즌과 2001년에도 그랬듯이 선수단과 팬들의 공감대가 만들어낼 '미러클두산'의 네번째 이야기는 만들어가는 그 과정이 극적일수록 더 오래 기억될 것이기 때문에 아직 해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7게임중 겨우 두 게임 밖에 패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은 게임에 희망을 가지고 즐기다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그래서! 팀 타선이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고, 경기의 흐름을 조급해하기 보다는 흐름을 주도하고 즐기는 여유가 필요할 것이다.

 

빅/토/리/베/어/스/............베/어/스/의/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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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0 14:20 2008/10/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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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시즌...
연우와 함께 가을 야구를 보러 갈수있게 되었네요...
올 한해동안 일 때문에 야구장 한번 제대로 가보지도 못하고 아쉽게도 신문이나 TV중계를 가끔 보는데 만족할수밖에 없었지만... 포스트시즌이 시작되고 삼성과 롯데의 승자가 잠실에 올라오면 연우를 데리고 꼭 야구장 내야에서 함께 응원을 하려고 합니다.

 

이제 연우가 야구를 제법 볼수있게 되었고... (안타와 홈런이 좋은거라는 정도의 구분이지만 ^^)
집에서 공놀이를 하면 연우는 포수처럼 쭈그려 앉아서
" 아빠 이번에는 연우가 포수야~"
" 아빠 던져~ " 라고 합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
응원 박수도 흉내정도는 낼정도로 컷거든요 ㅋㅋ

 

동네에서 아이들이 공 놀이를 하면 (큰 형들이라 같이 놀지 못하면서도)
먼발치에서 서서 "이겨라~ 이겨라~" 오른손을 하늘을 향해 찌르면서 응원을 합니다.

일주일 쉬고... 롯데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가 끝나면
야구장으로~ Go~ Go~~~~ Go!

 

2008시즌은 여러 의미로 기억에 남을것 같다.

작년 팀 에이스였던 리오스의 일본 진출과 김선우 선수의 국내 복귀, 홍성흔선수의 포수 보직 포기, 안경현선수의 전력외 평가와 1군 복귀, 김동주선수의 부상투혼, 김현수라는 루키를 발굴하게된 것 등... 언제나 그랬지만 시즌 초 전문가들의 예상은 중위하위권 전력으로 평가 받으며 시작된 죽음의 4월을 거쳐 5월 안경현선수의 팀 합류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권으로 도약한 2008시즌...

 

어제 경기를 끝으로 2008 정규리그가 마감됬다.
베어스의 차세대 거포로 평가받으며 MVP후보로 까지 거론되고 있는 김현수선수의 도약은 그 어떤선수들 보다도 두드러져 보인다. 홍성흔선수와 마지막까지 타율경쟁을 하며 동반 상승효과로 팀 타선은 더욱 강해졌다고 할 수 있다. [ 1번 이종욱 2번 고영민 3번 김현수 4번 김동주 5번 홍성흔 ] 으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은 8개구단중 최고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대 투수가 피해갈 선수가 없다면 바로 이 조합을 말하게 아닐까? 중장거리 타자들은 아니지만 허슬파워를 갖춘...아마도 베어스 역사상 최고의 타선이라 평가받을만 하다. (2000년 우동수 트리오와 견줘도 될 만큼...) 아쉬운 점이라면6번에 안경현선수 이름이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 정도? 현재 6번은 고정되지 않고 최준석등이 컨디션에 따라 배정되고 있다.

 

투수력에서는 5선발 체제로 정상 로테이션을 돌려보지 못하고 2008시즌을 마무리 한 것은 아쉬움과 함께 플레이오프의 아킬레스건이 될 것 같다.  막강 불펜이라 평가 받고 있기는 하지만 불펜이 많이 지쳐있는것이 현실이다. 또한 마무리 불안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2008 플레이오프 결과가 갈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수력 에서는 김선우의 후반기 부활에 그나마 희망을 가져본다. 또 하나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김명제의 부활, 이혜천의 3선발 역할을 지켜보면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을 것 같다.


2008 롯데의 돌풍은 어떤 결과를 부산팬들의 가슴을 두드릴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고, 어느해보다 힘든 시즌을 보낸 삼성의 부활도 기대가 되고, SK의 관리야구의 정점을 올해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지난 네 시즌 아쉽게 돌아설수 밖에 없었던 베어스의 플레이 오프에 대한 기억들을 한방에 날려줄 '미러클 두산'의 기적을 기대해 본다.

 


2008 베어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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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12:55 2008/10/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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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모(雨茅) story :: 이쯤에서 챙겨보는 2006년 가을축제 동영상 delete

    2006년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이때까지 손시헌이 날라다니다 군대에 입대했었죠. 당시에 10승 투수급 활약이라고 언론에서 떠들 때였구요. 김재박이 아시안게임에 선발하지 않아서 논란이 일

금요일 저녁 회식, 토요일 결혼식, 일요일 드라이브 등 주말치고 바쁜 일정 때문에 야구 중계를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식당에 들른 시간에는 두 팀의 플레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베어스의 3연승으로 끝났죠... 뭐 베어스가 이겼고 두게임차로 2위를 달리고 있다는 얘기를 하려는건 아니구요...

 

3연승과 3연패를 나눠가진(?) 두 팀의 남은 시즌 우위비교 같은 기사들도 눈에 띄었지만

오늘 점심에 뉴스를 읽다가 기사 하나가 눈에 띄어서 그 글을 걸어놓을 생각에 몇 자 적어봅니다. [기사보기]

 

2008 정규리그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는 야구장에 한 번 가보지 못하고 TV중계도 하이라이트로 겨우 볼 수 있었지만
한국시리즈가 시작되면 연우를 데리고 꼭 한 번 잠실야구장에 가보려 합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8년차에 접어든 동호회 치고는 그동안 너무 조용했던것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빅토리베어스' 정모를 추진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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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2 16:55 2008/09/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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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
돌아온 부산 갈메기, 식을줄 모르는 열정
우리 히어로즈의 초반 돌풍
안경현,홍성흔의 복귀와 베어스의 8연승
sk를 제외한 7개 구단의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순위경쟁


바쁜 일정으로 야구를 챙겨볼 여유는 없지만 아침 출근 무가지와, 웹에 떠다니는 토막 기사들을 통해
대충 이정도로 올 시즌 초반 경쟁구도의 재미를 정리해 볼 수 있겠다.

시즌 초반부터 이러면! 올 가을엔 어떻하라구~

6월이번 프로그램 개발과 웹서비스가 안정화 되고 조금 숨 돌릴 여유가 생기면
제일 먼저 야구장으로 연우를 안고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다.

아~ 초록빛 그라운드가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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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0 10:28 2008/05/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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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베어스!

Baseball | 2006/09/14 17:34

2006년 최강 멤버로 구성된 삼성과 롯데와 더불어 약체로 평가받던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2005년에 이어 리턴매치를 하게되는 바램이 이번주 주말 3연전에 달려있다.

이글스와 베어스가 대전에서 붙게 되면 한이랑 환혁이 데리고 대전구장도 가봤으면 싶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면... 아마도 난 퇴근과 동시에 잠실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지 않을까?

연우 데리고 올해 꼭 야구장에 한번은 가야되는데.... ^^
오랜만에 동호회 구호를 한번 외쳐볼까? 

/////스....베//////!!!


다 좋은데 ... 손시헌의 대표팀 탈락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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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17:34 2006/09/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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