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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24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 (2)
[미션12] 마주보기
Yeonu Story/프랜디 | 2008/11/04 17:09
연우가 뽀로로 장난감 카메라를 잡고 '아빠 김치~'라고 했던 올해 초...
좀 더 크면 카메라를 하나 사주고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직 어려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무겁고, 뛰어 다니다가 떨어뜨리며 어떻하나 걱정도 되긴 했지만
은서가 태어나기 얼마전 연우한에게 작은 디지탈카메라를 하나 사주게 되었습니다.( 제가 컴팩트디카가 갖고싶어서가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 )
일요일 오후...
은서가 낮잠을 자고 있는 시간에 연우와 둘이 카메라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연우는 제가 카메라를 들고 나가면서
'연우군! 나가자!'라고 얘기를 했더니
밖으로 나가려고 신발을 신다가 방으로 후다닥 달려갔다 와서는
'연우도 카메라 가지고 갈거에요'라고 하더군요
자전거를 타고 왔다 갔다 하던 연우가 제가 사진을 찍고 있는걸 보고 그자리에 멈추더군요
어느새 자전거 앞 바구니에 넣어 두었던 자기 카메라를 꺼내 들고 제가 사진 찍는 모습을 찍는것이었습니다. 당연히 흔들렸을꺼야 생각하며 찍는것 자체만도 대견하다 생각했었는데 파일을 보니 괜찮더군요 ^^
저 사진이 연우가 제대로 찍어준 첫 사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것 때문에 첫째 아이에게 카메라를 선물하려고 하고 있습죠.
보기 좋습니다.!!!
음.. 그럼 조만간 첫 컷을 볼수 있겠네요~
기대하겠습니다~ ^^
연우 무지잘찍는구나...한이누나는 작은거있는데 아직고모가 안줘.ㅎㅎㅎ둘이 싸우거든...
오호 저도 카메라를 하나 사줘야 하나 싶습니다.
물론 저도 아직 똑딱이 신세이긴 하지만 후훗 아이가 처음으로 찍어주는 아빠 사진이라 많은 의미가 담긴 멋진 사진이네요^^
처음엔 폴라로이드를 사줄까 싶었는데
필름 사달라고 자꾸 조르면 도저히 감당하기 힘들것 같아서 디카를 선택했답니다. 그냥 못말리는 아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