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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연우랑 함께 자전거를 타는 시간이 많아졌네요... 자전거가 작아서 이번 가을이 지나고 내년 봄 다시 자전거를 타게되면 연우도 많이 커서 지금 자전거는 아무래도 타지 못할것 같기도 하고... 게다가... 은서가 편하게 잘 수 있게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구요... ^^

요즘 날씨가 가을같지 않게 많이 더웠는데 연우랑 자전거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연우가 한참을 땀을 뻘뻘흘리면서 신나게 타더니

"아빠 너무 더워서 힘들어요"라고 하면서도 계속 자전거 타는데 집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바람이 휙~ 시원하게 불어왔습니다.
그러자 연우가 하는 말

연우 : "아빠 바람이 불어요"
아빠 : "그래... 시원하지?"
연우 : "응"
아빠 : "연우! 네 라고해야지~"
연우 : "네!"

조금 더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또 바람이 불었습니다.

연우 : "바람아 덕분에 고마워~"


라고 얘기를 하는데 허허... 어떻게 '덕분에'라는 표현을 배웠을까? ^^
연우가 다양한 표현을 하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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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09:55 2008/10/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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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32개월된 연우와 상상놀이를 하면서 서로 좋아라 웃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그 놀이는 별 다른건 아니고... 맨손으로 아이와 마주보며 하는 놀이랍니다. 한 손은 바구니처럼 모으고, 다른 한손으로는 빈 손에서 뭔가를 집어 드는 행동을 하면서 아이의 입에 손을 가져가 입에 먹여주는 시늉을 하고 아이에게 질문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연우야~ 아~ 해봐~ 지금 뭐 먹었니?"
그러면 아이는 한 입 맛있는 표정으로 받아 먹고...
"포도!" 라고 얘기하면 생글생글 거립니다.
동그랗게 모은 손을 가리키며 "여기에는 뭐가 있지?"라고 얘기하면...
"포도가 많이 있어~" 라고 얘기합니다.

두 손을 모아서 아이 입으로 가져가면
아이는 포도를 통째로 먹는 시늉을 하면서 "맛있다~" 라고 합니다.


UCC Idea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 이라구요? 아닐거에요... ^^ 아이를 키우며 아이가 어떤 대상을 인지하고 그 대상을 일반화 하는 과정을 보면서 자칫 부모가 게을러서 아이에게 주는 경험의 질과 양이 부족해진다면... 아이는 그 바운더리 안에서 제한된 범주에 한정적인 자극을 받는데 그치게 될 것이고 무한했던 아이의 사고와 상상력은 게으른 부모의 범주 안에 갇히게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극단 적인 표현인가요? ^^

아이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상상을 하고 그 상상을 경험에 비추어 일반화 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의 역할 중 아이의 상상력을 살찌워주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우리 스스로도 그런 무한한 상상력의 소유자였지만... 세상의 틀에, 삶의 범주에, 습관에 상상의 날개를 묶어놓고 있지는 않을까요?

UCC 출판....
아직 우리나라에 생소한 분야라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할지 감을 잡을수 없으신가요?
그럼 가만히 생각을 하는 것 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인쇄물로 이런걸 만들어 보면 어떨까?
이런 책이 있다면 아이에게 읽어주면 딱 좋을텐데?
시중에 있는 똑같은 카드/보드 보다 이런건 어떨까?
우리 이쁜딸이 이걸 보면 좋아할거야...


이제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뭐든지 함께 이야기 하고 함께 나누면서 하나씩 방법을 찾으면 되게죠? 먼저 제가 생각하는 것 부터 하나씩 풀어놓겠습니다. ^^ 더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귀찮다는 이유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상상의 날개는 녹슬어 가는 슬픈일은 없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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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14:40 2008/09/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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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32개월된 아이와 상상놀이를 하면서 서로 좋아라 웃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그 놀이는 별 다른건 아니고... 맨손으로 아이와 마주보며 하는 놀이랍니다. 한 손은 바구니처럼 모으고, 다른 한손으로는 빈 손에서 뭔가를 집어 드는 행동을 하면서 아이의 입에 손을 가져가 입에 먹여주는 시늉을 하고 아이에게 질문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연우야~ 아~ 해봐~ 지금 뭐 먹었니?"
그러면 아이는 한 입 맛있는 표정으로 받아 먹고...
"포도!" 라고 얘기하면 생글생글 거립니다.
동그랗게 모은 손을 가리키며 "여기에는 뭐가 있지?"라고 얘기하면...
"포도가 많이 있어~" 라고 얘기합니다.

두 손을 모아서 아이 입으로 가져가면
아이는 포도를 통째로 먹는 시늉을 하면서 "맛있다~" 라고 합니다.


UCC Idea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 이라구요? 아닐거에요... ^^ 아이를 키우며 아이가 어떤 대상을 인지하고 그 대상을 일반화 하는 과정을 보면서 자칫 부모가 게을러서 아이에게 주는 경험의 질과 양이 부족해진다면... 아이는 그 바운더리 안에서 제한된 범주에 한정적인 자극을 받는데 그치게 될 것이고 무한했던 아이의 사고와 상상력은 게으른 부모의 범주 안에 갇히게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극단 적인 표현인가요? ^^

아이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상상을 하고 그 상상을 경험에 비추어 일반화 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의 역할 중 아이의 상상력을 살찌워주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우리 스스로도 그런 무한한 상상력의 소유자였지만... 세상의 틀에, 삶의 범주에, 습관에 상상의 날개를 묶어놓고 있지는 않을까요?

UCC 출판....
아직 우리나라에 생소한 분야라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할지 감을 잡을수 없으신가요?
그럼 가만히 생각을 하는 것 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인쇄물로 이런걸 만들어 보면 어떨까?
이런 책이 있다면 아이에게 읽어주면 딱 좋을텐데?
시중에 있는 똑같은 카드/보드 보다 이런건 어떨까?
우리 이쁜딸이 이걸 보면 좋아할거야...


이제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뭐든지 함께 이야기 하고 함께 나누면서 하나씩 방법을 찾으면 되게죠? 먼저 제가 생각하는 것 부터 하나씩 풀어놓겠습니다. ^^ 더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귀찮다는 이유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상상의 날개는 녹슬어 가는 슬픈일은 없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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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8 11:49 2008/08/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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