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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30 2009시즌 손시헌 선수의 각오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다른 구단에 비해서 주전, 비주전의 격차가 없는 팀이 우리 두산이라고 느꼈다. 경기 수(133경기)가 많아지고 체력적인 보완이 필요한 올시즌 두산이 유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겨우내 주전 경쟁을 펼친 선수들이 긴장감 속에 열심히 시즌을 준비했다.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힌 뒤 '꼭 이기고 싶은 팀을 지목해달라'는 질문에 "잠실 구장을 공유하고 있는 LG에 질 수 없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서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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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시즌 개막을 앞두고 손시헌 선수의 인터뷰를 읽고 올 시즌 두산베어스의 스프링캠프에서의 주전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 수 있을것 같다. 군 제대 후 두산으로 복귀한 손시헌 선수는 군 생활중에도 청소년선수권 등 대표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을 해왔다.

 

군 입대를 앞두고 "돌아와서 내가 설 자리를 찾기 위해 군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남기고 떠났던 그는 3할대 타율과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하며 2군리그에서도 팬들은 그의 파이팅 넘치는 소식을 들어왔기 때문에 그간의 공백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기간이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이다. 박기혁선수가 박진만 선수의 대체 요원으로 발탁되며, WBC를 통해서 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릴 기회를 잡지는 못했지만 (국가대표와 참 인연이 없는 선수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손시헌 선수 일것이다.) 군 입대전 수비 센스와 찬스를 살리는 타격을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대한민국 주전 유격수로도 손색이 없는 실력을 가진 손시헌 선수의 입을 통해 듣는 스프링캠프 기간중 치열했던 주전경쟁 이야기는 그래서 더 흥미롭게 보이는 것이다.

 

유지훤 - 김민호 - 손시헌 으로 이어지는 베어스의 탄탄한 유격수 계보를 그가 올 시즌 이어갈수 있을지 2009 시즌동안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입대전 목표였던 10개미만 에러, 3할 타율진입은 비단 그때만의 목표가 아닌 현재진행형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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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30 16:27 2009/03/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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