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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28 태그! 효율과 비효율의 경계에 서있는건 아닐까?
- 2006/06/24 Tag 활용 어떻게 할까? (2)
태그! 효율과 비효율의 경계에 서있는건 아닐까?
Diary | 2006/09/28 02:15
얼마전에도 태그의 활용을 고민하다 올렸던 글이 하나 있는데... 그때의 고민과 또 다른 고민꺼리 하나가 생겼다.
내 블로그는 일상의 잡다한 메모더미 처럼 관리되고 있기에 전문 블로거들 처럼 내가 쓴 글의 분류에 대한 강박관념(?) 없이 단지 내가 쓴 글과 사진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글과 사진에 태그를 붙여왔다. 그게 문제였다!
그러다 얼마전 부터 태그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해볼까 싶어 한 두개 정도 수정을 하다가 내가 뭐하나 싶어 괜한 짜증이 밀려왔다. 글과 사진의 관리를 좀 더 편리하게 하기위해 붙이던 태그였지만... 그렇게 하나 둘 붙여가던 태그들은... 흡사 내 글과 사진들 처럼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는게 자꾸 눈에 거슬렸다.
태터툴즈는 그나마 글을 쓸때 태그 미리보기 목록들이 떠서 태그를 일일이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 수고는 그래도 덜하지만, 만약에 그런 기능이 없이 태그를 입력하는 경우라면...
예를들어 'EOS 5D' 라는 태그를 단다고 하면, 'EOS 5D' 'EOS5D' '오디' '파이브디'는 모두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태그임에도 글을 쓸 때 내가 지난번에 어떤 '기호(?)의' 태그를 달았는지를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지금 보다 더 많은 태그를 사용하게 되면 글 관리와 분류의 편의성을 목적으로 달리게 되는 태그가 그 기능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 태그들을 다시 통합하고 재 분류를 해야하는 수고가 사용자의 몫으로 남겨지는 것이다. 태그를 활용해서 효율적인 관리를 고민하면서 비효율적인 문제를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진다.
게시판의 검색기능에 의존하여 문서를 분류하고 찾아야 하는 수고를 감수하는 것 보다야 태그를 뒤적 뒤적 하는게 시간은 덜 걸리겠지만 이레저레 효율성을 따진다면 별반 차이가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지 않을까?
비슷한 글을 쓰거나 사진을 올리게 된다면 결국 기억력의 한계와의 싸움이 벌어질텐데...
그렇다면 결국 내가 쓴 글의 태그들를 기억해야 할까...?
흠.... 쉬운 문제는 아닌것 같다. ^^
태그 : 태그
Tag 활용 어떻게 할까?
Diary/Timelog | 2006/06/24 13:48
테터툴즈가 초기에 배포될때 한 번 사용해볼까 하다가 몇 가지 버그들이 있었고 사진 게시라던지 글 관리가 기존 게시판 보다 불편하다고 느껴 한동안 테터툴즈나 Zog 등 설치형 블로그를 외면 했었다. 그러다 최근 1.04 버전을 설치하면서 태그 기능이 맘에 들어 시험삼아 몇 번 글을 올리기 시작한게 지금은 3개월째 블로그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다.
처음엔 태그 다는일을 게시글에 대한 꼬리표 정도로 생각하고 되는대로 대충 달았었는데 계속 사용하면서 태그를 잘 활용하면 제로보드의 일반적인 게시물 관리 보다 좀 더 확장하여 체계적으로 분류가 가능할거란 생각을 하게 됐고, 내 블로그에서는 사진을 분류하는 기준으로 태그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게 하려면... 지금까지 게시된 글과 사진의 태그를 다시 정리를 해야한다는게 걸림돌인데... 시간을 내서 한번은 정리를 하고 사진의 주제 별로 다시 태그를 달아야 겠다. 그렇게 정리하면... 태그는 내 사진들을 검색하기에 딱 좋은 역할을 해줄 것 같고, 내가 주로 어떤 사진에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는 재밌는 작업이 될것 같다.
기회가 되면 Web2.0 기반의 사진 서비스를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 그 첫 작품은 '관심닷컴'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 문제는 비용과 열정과 추진할 수 있는 의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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