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이라 하면 대부분은 집필, 편집, 인쇄를 거쳐 완성된 결과물인 '책'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정보지만, 책이나 인쇄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충무로 인쇄 골목을 돌아다녀도 한번에 한 장소에서 보고 느끼는 것은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대학 졸업을 하신분들은 최소한 한 두번의 복사/제본의 경험은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원본 책을 구해서 복사집에 맡기면 다음날 똑같은 내용의 책을 복사하고 커버를 붙여서 제본된 책으로 받아보는 어둠의 경로 말이죠... ^^

주문형출판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단 원본 문서에 대한 복사 과정을 대신 원고를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교정을 보고 편집하여 인쇄를 위한 결과물을 직접만든다는 전제로 이야기 한다면... 그 다음 인쇄 공정과 제본 과정은 많이 다르지 않기 때문이죠...

우선 간단히 단계별 과정을 정리해 볼까요?
1. 책 사이즈 결정
2. 책을 쓰기 위한 툴 결정
3. 원고작성 (글,사진,도표 등 - 컬러,흑백 모두 가능)
4. 교정 (필요시 선택)
5. 표지 디자인
6. 본문 PDF파일 생성
7. 인쇄
8. 제단 및 제본
9. 내지와 표지 결합

과정을 굳이 더 단순화 한다면 1. 2. 정도가 빠지겠네요... 그 다음 과정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그럼 인쇄는 어떻게 진행 되는지 볼까요?
전통적 인쇄 장비를 사용한다면 최상의 퀄리티를 보장하는건 당연하겠죠? 단 소량으로 나만의 책을 한 권을 만드는건 불가능하답니다. 전통적 인쇄 과정에서는 위에 설명드린 과정의 중간에 상당히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하고, 최소 수량의 한계로 인해 한 권을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어떻게 한 권을 인쇄하고 책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최근 프린팅기술의 발전과 장비의 발달로 주요 글로벌 기업 (HP. Kodak, Xerox ... )에서는 전통적 인쇄 장비를 대체할 다양하고 성능이 좋은 디지털인쇄 장비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8-9년 전부터 디지털인쇄 장비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에의 다양한 유형의 인쇄물을 생산하고 있답니다. (저는 HP Indigo Press 를 기준으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문형출판은 바로 이런 디지털인쇄 장비를 사용함으로 번거로운 공정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여 소량 다품종 인쇄가 가능해진거죠... 그 활용 분야를 이야기 하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기회가 되면 다음에 다시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쇄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진행이 된답니다. 아주 고급 프린터로 파일을 출력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 다음 공정은 주문형출판을 담당하는 업체나 기업에서 알아서 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저자(작가)는 표지를 어떤 소재로,어떤 형태로 제작할지 결정을 하시기만 하면 되는거죠...

다음은 표지/제본/크기/종이 등 '책'을 만들기 위해 어떤 것들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떤 제약 조건들이 있는지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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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20:11 2011/03/30 20:11
주문형출판 이라는 내용으로 검색을 해보셨다면 이미 주문형출판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거나, 실제로 어떻게 편집하고 어떤 툴을 사용해서 인쇄를 넘기는지 등 등 실무적인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검색을하게 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우선 어떤 일이나 다 그렇듯 내가 어떤 주제로 생각을 글,사진으로 써내려갈지 고민을 하는 것 부터 시작이 되겠죠...
예를들면 '맛집탐방'을 주제로 블로그에 꾸준히 글과 사진을 통해 소개를 했던 내용을 모아서 '나만의 맛집 탐방기' 책을 써야겠다 마음을 먹었다면, 우선 그동안 작성했던 글 중에서 어떤 글 들을 모으고, 인쇄를 위해 원본 사진들을 정리해서 모아놓는 일 부터 시작해야 하겠죠?
그렇게 글과 사진을 잘 정리하고 모으셨다면 그 다음은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편집을 할 지 결정을 해야된답니다. 지금 이 글은 리드빌드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출판하기 위해 '리드빌드'라는 서비스를 편집 툴로 결정을 한 것 처럼 최종 출판을 어떤 매체를 통해 할 것인지에 따라 다양한 툴 중에서 자신의 손에 익숙한 프로그램을 선택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략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프로그램들을 몇 가지 소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Word, 한글, 훈민정음 같은 워드프로세서
2. 포토샵, 일러스트 같은 디자인 툴
3. 아크로벳, MS퍼블리셔, Pages 같은 범용 개인용 퍼블리싱 프로그램

등... PDF파일로 Export 가능한 프로그램이라면 어떤 프로그램으로도 개인 출판을 위한 원고를 작성하실 수 있답니다.
단 각각의 프로그램마다 이미지 처리하는 방식이나, 포멧, 사이즈 등이 다르기 때문에 원본 사진을 사용하여 첨부하시고, 편집 하셔야 인쇄 단계에서 이미지 손실을 최소한으로 하고 최고의 퀄리티로 책을 꾸밀수 있습니다.

지난 몇 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MS퍼블리셔를 사용하여 공동 집필을 통해 책을 출판했습니다. 퍼블리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저자는 자신의 분량 만큼을 동일한 포멧의 템플릿(페이지 폼)을 사용하여 각자 글,사진을 첨부하여 편집을 하고, 최종 결과 파일을 편집자에게 전달해 목차, 페이징, 표지 등... 책 형태로 완성하기 위한 편집을 거쳐 최종 결과파일을 PDF로 생성하여 출판을 했답니다.
자... 그럼 이런 과정을 통해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개념을 잡았으니까
우선 여러분이 어떤 내용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편집을 하실지 결정을 하시고,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를 하시면 되겠죠?
책 편집, 원고작성 등등... 뭐 별거 아니죠? 편하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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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11:49 2011/03/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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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앤아이는...
사진 그리고 나 라는 필명으로 홈페이자와 블로그를 운영한지 벌써 11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진 그리고 나'의 작명에 대한 궁금증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 -보러가기-
포토앤아이 홈페이지와 지금 보고계신 블로그를 게으르게 운영하고 있으며  @photoni 로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언제라도 궁금한 점이나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책을 쓰고 빨리 출판을 원하실때 멘션을 주시면 최대한 빨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주문형출판...
Print On Demand / Publish On Demand 라고 이야기 하는 개인 맞춤형 소량 인쇄(출판)서비스를 업계에서는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아직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VOD / AOD는 익숙하시죠? 같은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문형출판을 우리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대상은 '킨코스 페텍스' '타라' 같은 전문 출력소 부터, 블랙마켓이라 할 수 있는 대학교 구내 복사점, 학교앞 복사집을 생각 하시면 아하~ 그거! 라는 생각이 드실 것 같네요 ^^ 일반 출력과 달리 조금 더 다양한 장비와 후공정(제본)을 거쳐 책으로 제본까지 완벽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온라인 사진인화'사업자를 중심으로 이미 어느정도 활발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니... 직접 접해보지 못하셨더라도 어떤 서비스인지는 알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Photoni`s POD Guide Book...
이제 시작하게 될 이 책의 이야기는 몇 가지 다른 형태의 결과물이 나오겠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은 소량 다품종 출력을 쉽게 하고 편하게 집에서 책을 만들고 받아 볼 수 있는 방법을 책을 사랑하고, 글쓰기와 사진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모든 소시민을 위한 멋진 기회를 함께 나누는데 있습니다.


내가 쓴 글... 내가 찍은 사진... 사랑스런 아이와 가족의 추억을 담아
예전엔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주문형출판'이라는 멋진 툴을 활용하여 소중한 추억을 더욱 가치있게 보관하고 함께 나누는 모습에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느리게, 그리고 쉽게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끝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프롤로그를 대신합니다.


이 책은 오랜시간 나를 믿고 함께한 많은 친구들과 선배들 그리고 점보 식구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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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18:34 2011/03/29 18:34
JUMBO
점보 라는 단어를 듣고 제일먼저 무엇을 떠올리셨나요?
저는 B747 점보 여객기, 아기 코끼리 덤보가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점보가 어떤 의미인지 솔직히 궁금하기도 했고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위해서 사전 조사도 필요했기 때문이죠...
한 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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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JUMBO로 이미지 검색도 해봤습니다.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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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점보를 이야기 하는지 궁금해 하실것 같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6개월간 준비한 서비스는 인화 서비스를 기반으로한 '점보'라는 사이트였습니다. 사진 인화 사이트랑 다를게 없어 보이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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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북과, 포토카드 등... 주문형 출판 상품들 중에서 간단한 리서치 결과지였지만....
'사진인화'는 '사용자(소비자) 경험'에서 주문형출판 상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월등한 수치를 보여주었고, 그래서 서비스 오픈 시점에서 '사용자 경험'이 많은 인화 상품을 전면에 노출 시키고 가격은 내렸지만, 고급 정품 인화지를 사용하면서도 현실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에 '점보'보다 더 저렴한 서비스는 많이 있습니다. 점보보다 더 많은 인화물을 출력하는 메이저 인화 사이트가 한 두 개가 아니란것도 잘 알텐데 왜 레드오션에 뛰어드냐는 의문이 있으신 분도 계실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생각은 조금 다른 측면에 집중했고, 최종 목적지를 가기 위해 현재의 시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할 수 있을때 우리가 생각한 서비스들이 현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으로 사진인화 품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부분에 집중하기로 결정을 하고 내실을 기하는데 지난 6개월을 끌어 왔습니다.

점보의 장점이라면 일반 인화 상품의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하여 언제 뽑더라도 동일한 퀄리티를 제공해 드릴수 있도록 순정 재료와 약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로 사진 한 장을 뽑더라도 다시 한 번 방문하여 맡길수 있는 인화 상품을 제작하기 위한 열정으로 뭉친 엔지니어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른 인화 사이트와 비교해 점보만의 장점을 하나 더 소개드린다면...
JUMBO 라는 단어가 가진 의미 처럼 대형인화 품질은 플로터(포토아트 전용 잉크젯프린터)출력이 아닌 HP라이트젯(NASA 실측 인화,고품질 인화를 위해 개발/사용)을 사용하여 기존 대형 인화장비에 비해 보다 선명하고 색 재현력에서 월등하여 점보 CMS엔지니어에 의해 최고의 퀄리티로 단 한장의 사진이라도 출력해드리고 있습니다.

트위터, 오픈아이디 계정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별도 가입절차를 간소화 하여 바로 로그인 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트위터와 미투데이로 점보의 최신 소식과, 제품에 대한 불만족 사항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SNS를 활용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구요...


오픈한지 일주일이나 지나서 처음으로 제 블로그에 '점보'의 존재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사진 인화를 하시거나 사진으로 뭔가를 만들어보고 싶어하는 친구나 가족이 있으시면
점보를 추천해주세요... 소중한 추억을 한장 한장 정성스럽게 담아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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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08:17 2010/07/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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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북에서 포토북 체험단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그동안 찍어놓았던 사진을 정리하고 분류하여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구요... 사진과 글을 엮어서 포토에세이를 만들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기본 템프릿을 활용하여 여러분의 생각을 책으로 엮어보실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안내 드립니다.

사진 편집을 위한 포토데코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포토데코를 활용하여 간단히 편집 하실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정도만 사용할 수 있어도 누구나 편집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사용안내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편집 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이번 체험단 운영을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려 합니다. 오마이북 체험단 신청 게시판에 신청해주세요... [체험단 신청 바로가기]

후기 게시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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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12:12 2009/11/03 12:12
얼마전 AgZak님(@agzak)이 소개 해주셨고 혜민아빠께서(@hongss) 신문 스크랩을 올려주셔서 보고 한동안 잊고 지내던 북머신이 떠올랐고(이름이 생각 안났었는데) 에스프레소 북 머신의 정보를 좀 꼼꼼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봤던 기억을 더듬어 Clio님의 블로그로 찾아가 다시 관련 포스팅을 확인하면서 그 때 무심코 넘겼던 내용들이 새롭게 다가오더군요...

Clio님의 글을 읽었을때 한창 투자/조직개편 등 제 마음이 많이 복잡했던 기시에 접했던 정보였기에 그 순간 떠오른 생각은 저작권문제는 어떻게 해결을 하고, 국내 만화 출판계에 퍼져있는 저작권과는 별개인 출판권은 어떻게 풀어야 서비스가 가능할지 생각하다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바람에 결국 생각을 접고 결론을 못내리고 일에 치어 그냥 묻어두었던 생각들이 지난 주말 내내 머릿속에 떠다녀서 정리할 시점이 된 것 같다는 생각에 우선 제작 기계에대한 생각부터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1년 전...
회사에 보유하고 있는 Nuvera 라는 장비와 그 보다 규모가 작은 인쇄를 기민하게 처리해주는 Docu Color 장비가 있고, 디지털옵셋 장비중 하나인 HP Indigo 5500 를 사용해서 다양한 소량 다품종 인쇄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있고 후가공 제본,제단,커버링 작업도 내부에서 직접 처리하고 있던터라  Espresso Book Machine이 그 당시에는 그냥 그런 신형장비가 나왔나보다 정도로 관심 밖에 있었습니다.

Espresso Book Machine 보다는 압축앨범을 자동으로 제작할 수 있는 장비에 관심이 더 많았답니다. 인화 후 자동 접지, 압축, 제단, 커버 작업이 Espresso Book Machine 보다 작은 장비에서 가능했고, 합지의 휨 현상을 최소화한 아주 매력적인 장비였기 때문이었죠...


지난주
유투브에서 다른 동영상들을 좀 더 찾아볼 수 있었고, 실제로 제작된 샘플의 디테일컷 까지 확인을 하면서 레이저프린터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레이저 프린터와 컬러 레이저프린터가 무선제본기와 제단기 트레이와 연결이 되어있고 책 원문은 레이저프린터로 인쇄를 하고 1콤마 제본기로 책 등에 홈을 만들어 표지와의 결합을 단단하게 해주고, 무선제본이 된 책이 표지와 결합하여 전용 제단기에 앉혀져 여분을 잘라내는 것으로 제작이 완료되더군요, 일반적인 책 제본 공정을 트레이에 결합하여 자동화 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는 것은 Espresso Book Machine 만의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이 장비의 가격 또한 그리 비싸지 않지만(다른 인쇄장비에 비해서 비싸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 장비 구성에 비해서는 많이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1콤마 제본기를 개조해서도 충분히 만들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저희 엔지니어에게도 보여드리고 아이디어를 한 번 내달라고 얘기를 해두었답니다. 분명 머리를 조금만 더 써보면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도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 (헉. 이야기가 딴데로 가는군요 ^^)

화면에서 본 책의 제본상태는 괜찮아 보였구요, 단 한가지 관점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은 레이저프린터 드럼을 통화하며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본문의 종이 상태는 레이저프린터 출력물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일반 옵셋인쇄로 제작된 책은 웨이브 없이 깔끔하게 페이지들이 밀착되어 있음)것 정도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300페이지 기준으로 에스프레소북머신으로 제작을 했을때와 디지털옵셋 장비로 제작 했을때 시간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에스프레소는 A4 판형을 가진 것으로 보아 A3판형의 Nuvera(현재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함)에 비해
단순하게 계산해도 (예를들어 페이지당 1초 라고 가정) 1장이 2페이지니까 에스프레소는 150초가 걸리고, NuVera는 75초가 걸릴거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본, 제단에 들어가는 작업량을 본다면 에스프레소는 3면만 제단을 하는 반면 4면을 합본하여 제단을 하게 됩니다. 물론 사람이 손으로 하게 되겠죠 ^^ 그 다음 제본은 제본기를 통해 반자동으로 처리되고, 표지를 결합해 제단을 하면 제작이 완료 되죠... 한 번에 한 권을 제작할 경우 물론 에스프레소가 보다 효과적인 운영이 되겠지만, 장비 가동율과 주문량에 따라 그 장점은 역전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Espresso Book Machine 을 도입한다면 다양한 비즈니스가 만들어질 수 있겠죠...
카페와 연계한 서비스, 오프라인 북스토어와 연계한 서비스, 대학 학술정보 도서, 논문출력, 개인 수필집 즉시출판, 간이출판 서비스, 1인출판 서비스, 절판도서 출판 등...

그러나...
중요한건 장비나 기술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Needs를 어떻게 소비하는 구조로 끌어들이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 도입된 장비와 인프라를 활용해서도 지금 즉시 위에 열거한 서비스는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타겟을 어디로 잡고 어떤 전략으로 생산-소비-유통의 순환 구조가 끊이지 않고 유지적으로 성장하는냐게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잘 만든 서비스, 솔루션, 장비가 있더라도 그것이 기업의 이익을 만들어주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이죠... 아직은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주문형출판을 어떻게 알리고 소비를 이끌어내느냐가 숙제로 남게됨을 느낍니다.

어떻든 구글은 이 장비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온디멘드북스와 제휴하여 200만권에 달하는 절판 도서에 대해 주문형출판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오프라인 서적 판매에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는 소식은 반가운 소식이기도 했지만, 몇 년 전 부터 교보문고와 제록스의 POD시장 진출은 신호탄만을 날리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것을 보면 아직 우리는 풀어야 할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한편으론 답답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책을 출판하고 싶으시거나, 소량의 책 주문이 필요하신분은 연락 주세요~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어도 더 좋은 장비로 더 멋진 퀄리티로 만들어드리는데 문제가 없으니까요~
책을 쓰시고, 사진을 찍으시고 @photoni 를 팔로우 하시는 것으로 그런 것들을 해결하실 수 있을거에요... ^^



아래 내용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존 업다이크 美소설가 해외논단 기사 [문화일보]
Clio님의 '책이 없는 도서관'
비즈니스2.0과 블로그
zoominSky 짠이아빠님의 글
제록스, 교보문고와 주문형출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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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18:18 2009/09/21 18:18

책 만들기의 시작

POD service | 2009/09/11 11:18

 주문형출판 관련 일을 하게된지 벌써 4년째... 프로그램도 만들고 서비스도 만들고 마케팅기획가지 하면서... 정말 그동안 주문형출판서비스라는 것 만 생각하고 달려왔는데,  생각해보면 정작 저 스스로를 위한 책이라던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던지, 하다못해 포토북조차도 제가 직접 편집하고 글을 쓰고 하는 사용자입장에서 만들어보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됩니다. 겨우 Papa's Card를 편집해서 테스트 해본게 고작이라니... 워커홀릭 증상도 아닌것이 그러고 있었나 싶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연우군 돌잔치를 앞두고 편집 프로그램과 웹서비스 설계 등으로 며칠씩 밤을 새고 작업을 하느라 연우군 돌잔치때 지인들께 1년간의 사진과 그동안 써왔던 육아일기를 엮어서 책으로 만들어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결국 그때도 제가 직접 편집하는건 포기하고 연우맘이 며칠 밤 연우를 재우고 편집을 해서  두 권을 만들어서 보여드렸던 그 책이 주문형출판으로 만든 최초의 책으로 기억되는군요...


당시 맞춤형 하드커버 표지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작하면서 가졌던 자부심은 프로그램에 대한 욕심으로 바뀌어 타 서비스 프로그램 들과는 다른 기능들 더 편리한 기능쪽으로 자연스럽게 눈이 가더군요, 좀 더 자유도가 높은 편집프로그램에 대한 욕심이었죠... 지금도 계속 개선해가고 있는 부분이 되었답니다.


다양한 판형에 대한 시도와 다양한 제본방식에 대한 검증을 거쳐 이젠 제법 괜찮은 책을 만드는 노하우를 차근차근 쌓아오며 오늘에 이른것 같네요... 처음 만들었던 연우군의 첫돌 포토북은 지금 보면 거의 프로토타입 수준으로  지금 보면 제본이나 인쇄방식에서도 부족했던 사항들을 그대로 담고 있는 나름대로 소중한 자료가 되었답니다. 비록 초라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 시간을 뒤돌아 보면 풀리지 않는 문제를 푸는 학생처럼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가 그대로 담긴 오답노트 같다고 할까요? ^^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주문형 출판의 대명사격인 '포토북'제작에 대한 나름대로의 노하우와 쉽게 편집하고 제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글을 연재해볼까 합니다. 반응이 괜찮으면 주문형출판 서적 1호로 출판을 해보는 것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글을 맛깔나게 잘 쓰지 못해 부담이 많이 되기는 하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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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11:18 2009/09/11 11:18
오늘 제 블로그 히트수가 50만을 돌파했습니다.
어느해 제 블로그의 글을 50만분께서 읽어보셨다는 사실에
부끄럽기도 하고 기분 좋기도 하고 좀 더 책임감 있는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2000년 부터 홈페이지만을 고집하다가 테터툴즈를 재미삼아 설치해본 것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지금은 홈페이지와(예전글) 겔러리, 프로젝트게시판 등 흩어져 있는 글들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XE기반으로 예전 홈페이지도 개편을 하고 블로그는 텍스타일로 일원화 하기 위해 텍스타일 배포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지난 몇주간  트위터에 몰입해 있다보니 블로그에 포스팅할 내용들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작성중인 글 목록으로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제 트위터 계정은 @photoni 입니다. following 해주시면
블로그와는 다른 생생한 시긴기를 보실수 있답니다.

그동안 이 보잘것 없는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주문형출판과  야구에 미친 포토앤아이(Photoni)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제 블로그는 주문형출판,야구,연우군의 글이 주를 이룰 것입니다.
워낙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 보니 주제도 불분형 하겠지만. 이넘은 원래 그러려니 하시고 이쁘게 봐주시구요 ^^

조금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포토앤아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포토앤아이를 방문해주신 모든분께 이 글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고맙습니다.





음... 50만 히트 기념 작은 이벤트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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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18:15 2009/07/27 18:15

"그럼~ 아빠가 만든 책이지~!" 원고를 처음 쓰기 시작한게 3월 말이었으니...
어디보자... 벌써 7월이니까 4개월에 접어들었지만 처음엔 속도가 좀 붙더니 4월 말 부터 지난달 말 까지 한 페이지도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저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에 심한 회의를 느끼고 그동안의 일들을 복기 하면서 현재의 클런치포인트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고 하면 너무 거창할지 모르지만, 어떻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뒤돌아보기를 통해 이제 어느정도 제자리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제가 쓰고있는 책은 가볍게 읽으면서 따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구요, 일반인들에게 아직은 낯선 '주문형출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질 것입니다. 제가 사진관련 일을 하면서 느꼈던 노하우나, 활용방법도 간간히 소개를 할 것이구요,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뭔가 의미있는 선물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알차게 꾸며볼 생각입니다.


이 책은 전문을 웹에 공개할 예정이구요...
책의 판매는 국내 첫 주문형출판 서적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물론 온라인 오프라인 완본으로(ISBN)도 제작할 생각입니다. 제가 요즘 불거진 저작권관련 부분도 허락된 범위안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실수 있게 할 생각이구요...축약본, 발췌본, 완본 등... 독자가 원하는 구성으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들을 가지고 있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작업을 하고, 다듬고, 편집하는 일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다보니.... 그렇다고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을수도 없는 내용이고... 결국 지지고볶더라도 시작을 했으니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주문형출판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해서 탈고를 끝내고 인쇄 후 보이는 문제들은 바로바로 수정해 수정본을 출판하면 되니까... 빠른 교정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책임하다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저작물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이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진도가 잘 안나간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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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4 17:33 2009/07/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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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와 주문형출판 제휴를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문서로만 연락을 하다가 처음 만나는 자리라 조금 긴장이 되기도 하지만 열혈 SK와 LG에 이어 롯데팬들의 Needs를 조금이라도 채워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힘을 내볼까 합니다. 내려가는 길 내내 창밖 풍경은 뿌연 안개들이 산을 휘감고 있어 좀 우울한 풍경이었는데 청도를 지나니까 조금 햇살도 내려오고 평화로운 풍경이 보여 기분 좋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구요, 또 기대이상의 성과도 있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함께 응원해 주세요~~ ^^



사족.
KTX 무선인터넷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쓸만하네요... 간단한 업무도 메신저로 얘기할 수 있어 소음 유발자가 되지 않아도 되구요... keynote 자료 수정하면서 변경된 사항들,제휴업체 정보등을 확인 하고 캡쳐하는 정도는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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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11:59 2009/07/03 11:59

어제 16일 오후 7시 스토리라운지에서 블로고스의 세번째 책이자
제가 POD출판으로 발행한 첫번째 책이 이 된 '비즈니스2.0과 블로그' 출판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출판기념회 후기는 다른분들께서 올려주실거라 생각하구요...
출판 후기에 대한 글은 정리가 되는대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란만장 출판기'로 기억될 첫번째 책이 세상에 나왔다는 소식을 먼저 전해드립니다. ^^

책 한 번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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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행사 준비중인 스토리라운지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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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09:29 2009/04/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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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테인먼트는 2007년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물론 스포츠마케팅 분야에 있어서 하나의 전환점을 시사하는 단어로써 척박한 스포츠마케팅 산업에 혜성같이 등장한 구원투수라고 할 수 있다.

2009년 스포테인먼트는 그 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여 스포츠 구단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좀 더 친숙한 고객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야구박물관’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 ‘모유수유 공간제공’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등 모습은 다르지만 서비스 중심에 ‘고객인 팬’들을 위한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스포테인먼트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포테인먼트란?  sports와 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프로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입장수입을 올려주는 손님의 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스포츠기업의 고객인 팬을 위한 서비스로서 접근, 스포츠가 주는 재미와 함께 스포츠 기업의 최대 고객인 팬들의 Needs를 먼저 생각하고 먼저 변화를 꾀함으로 스포츠를 통해서 '재미와 감동'을 서비스 하기 위한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SK와이번스 프로야구 구단은 ‘스포츠도 팬을 위해 존재하는 이벤트’라는 관점에서 팬을 구단 활동의 중심에 놓았다. 가족 팬을 위해 야구장 내에 놀이공원인 ‘와이번스 랜드’를 만들고 주말이면 불꽃축제를 열었다. 이만수 코치는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에 만원 관중이 차면 팬티 차림으로 나서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팬티 차림으로 관중 앞에 나서는 파격을 연출하며 각 포탈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SK구단의 스포테인먼트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근간으로 한다는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지금도 팬들 사이에 최고의 마케팅이라 회자되고 있는 이유인 것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현대 유니콘스'의 연고지 이전으로 이탈했던 수많은 인천 경기지역 야구팬들은 스포테인먼트 첫 해였던 2007년 문학구장을 찾은 관중 수는 전년 33만 명에 그쳤던데 반해  65만 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비즈니스 2,0 관점에서 스포테인먼트는 이처럼 고객인 팬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스포테인먼트와 주문형출판의 접목은 어떤 관점에서 봐야 할 지에 대하여 대략적인 배경은 이야기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주문형출판(Publish On Demand)이란?

Print 또는 Publish로 얘기되는 주문형출판이란 전통적인 인쇄방식인 옵셋 인쇄 방식을 개선하여 개인이나 기업이 소량,다품종 출판 및 인쇄가 가능한 디지털인쇄 장비를 사용하여 출판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아마존 등 해외 사이트의 경우 절판도서의 출판과, 논문 및 보고서 출판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포토북'으로 대표되는 사진인화 상품의 틈새를 공략하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책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스포테인먼트가 고객인 팬들을 서비스 중심에 놓고 발전시켜가는 모습 속에서 주문형출판 서비스와의 결합성으로 눈을 돌려 다양한 비즈니스를 위한 툴로써 왜 주문형출판을 이야기 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주문형출판을 위한 서비스의 기본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출판 비즈니스에서 고객은 특정 저자와 특정 출판사가 만들어 놓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쉽게 일반인들이 자신의 책을 출판하는 것 자체가 환경적인 요인으로 막혀 있었고 책 출판을 위한 커뮤니케이션도 극히 제한적인 권한을 가진 특정인들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경우가 더 많았다. 그러나 주문형출판을 위한 고객은 다양한 플렛폼에서 작업한 결과물을 다양한 후 가공을 거쳐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로 만들기 위해 편집장과 기 시간 면담을 할 필요가 없어졌고, 자신의 글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써도 되며, 개인들의 까다로운(인쇄분야 종사자라면 간단한 것 일지라도)인쇄공정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원하는 결과물을 언제라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IT인프라가 발전하고 고객의 문화적 수준이 발 맞춰 향상되고 있는 21세기에 더이상 인쇄와 출판 비즈니스는 개인이 범접하기 힘든 고지가 아니라 누구나 뒷동산에 올라 조깅을 하고 산책을 하듯 마음만 있으면 누구라도 오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해 봐야 할 것이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주문형출판은 어떤 의미일까? 비즈니스의 최대 목표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는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렇기에 주문형출판은 기업 비즈니스를 위해서 최소한의 투자라는 조건은 맞추고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출판물이 책이 될수도 있고 일반적인 인쇄물이 될 수 있겠지만 그 결과물을 위한 최소 출판부수는 1부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투자 조건이 만족됐다면 남은 건 최대효과를 위한 부분인데... 한가지 사례를 통해서 살펴본다.


 최대 효과를 위한 전략으로 스포테인먼트와 주문형출판 결합 상품을 얼마 전 출시했다.SK구단은 '야구장으로 소풍가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필두로 구단의 스타플레이어를 활용한 마케팅을 시도했고, 마케팅 툴로서 '김광현 히스토리 캘린더'가 제안되었다. 구단은 신인이나 다름없는 김광현 선수를 자사 CF등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스타마케팅에 돌입한 상태였다.

스포테인먼트와의 결합상품으로서 주문형출판 상품이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을수도 있었겠지만 지금까지 어느 구단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개인 선수의 성장과정을 풀 스토리로 구성하였고, 캘린더를 구매한 팬들이 홈경기에 캘린더 이벤트데이에 가져올 경우 팬미팅을 통한 팬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사인'페이지를 추가로 구성하면서 그 가능성을 실행해보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본 상품은 김광현 선수 모자를 한정 판매하여 패키지화 함으로 고객인 팬들의 Needs를 철저히 분석하여 출시한 첫 주문형출판 상품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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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0개를 기반으로 시작한 판매에서 김광현 선수의 캘린더는 공동구매 7일만에 예정 수량을 모두 판매하는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가져왔고, 이는 곧 구단 맞춤형 캘린더 제작으로 이어졌으니 구단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본 대표적인 스포테이먼트 결합상품 성공사례가 된 것이다. 구단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스타마케팅에 최소한의 비용을 지출하고도 최대의 효과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었고, 덤으로 구단 캘린더를 구매한 고객들을 야구장으로 끌어모을 수 있는 도구를 하나 더 갖게되었던 것이다.

 

주문형출판 결과물만 본다면 그저 흔한 캘린더의 하나에 지나지 않았을 상품이 참신한 기획력과 적극적인 구단 지원을 등에업고 세계최초 스포테인먼트 + 주문형출판 결합상품을 척박한 국내 스포츠마케팅 시장에 런칭할 수 있는 힘이 되었던 것이다.

 

주문형출판 결과물만 본다면 그저 흔한 캘린더의 하나에 지나지 않았을 상품이 참신한 기획력과 적극적인 구단 지원을 등에 업고 세계최초 스포테인먼트 + 주문형출판 결합상품을 척박한 국내 스포츠마케팅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힘이 되었던 것이다.

 

 

비즈니스의 결과물이 가지고 올 수 있는 2차적인 마케팅 효과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을 열어두고 시장을 분석하고 기획한다면 기업은 최소한의 지출을 통해 시장의 반응을 벤치마킹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고, 최소한의 투자로 예전에는 해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도할 수 있는 '막강한 마케팅 툴'을 손에 쥘 수 있게 된것이다.

 

 주문형출판 상품을 단순히 제품으로 생각하기 보다 그 결과물을 또 다른 매체로 활용하는 눈! 남들과 다른 마케팅을 구사하고 싶은 비즈니스맨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보기 바란다.

 

 Web2.0 시대를 넘어 Web3.0 시대로 달려가는 지금! 고객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비즈니스 키워드를 '다르게 생각하기'에서 찾아본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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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7:24 2009/04/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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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이란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겠죠?
스프링노트에 소심하게 개인적인 정리 차원에서 주문형출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나 마케팅 대상에 대한 글을 써놓고 있었는데, 제 스프링노트를 다른 사람이 보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뜻밖의 댓글이 달렸고... 그 후 메신저 등록은 벌써부터 해놓고 있었지만 지난달에서야 겨우 통성명을 하고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출간 예정인 비즈니스2.0 필진으로 참여도 하기로 했는데 하루밖에 원고 작성할 시간이 없어서 생각을 좀 정리하고 다른 필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

 

블로고스 출판사와의 인연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자주 뵙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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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4:04 2009/04/06 14:04

스포테인먼트 + 주문형출판 최초의 결합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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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테이먼트 라는 단어는 이미 SK와이번스를 통해서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은 많이 들어왔던 단어지만, 주문형출판 이라는 말은 출판이긴 출판인데 주문형이라니? 주문형출판이 뭐하는 건데? 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이 많으실것 같아서 밑에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주문형 출판이란?

소량 다품종 출판을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칭하여 POD (Print On Demand or Publish On Demand)라고 한다. AOD와 VOD의 개념과 유사한 인쇄서비스를 말한다.

주문형 출판은 전통적 인쇄 방식에서 큰 부담으로 여겨왔던 재고물량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즉시 출력/제본하여 서비스 하는 것을 말한다.

 

프로스포츠의 꽃이라고 얘기하는 프로야구는 다양하고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구단상품이나 선수상품의 부족으로 인해 팬들의 외면을 받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말 그대로 파이를 키우는 다양한 마케팅을 하기에 제한된 상황에서 제한된 경쟁을 해왔던것이 현실 상황이었던 것이죠...

 

선수특화 상품, 구단 특화 상품등을 주문형 출판 서비스와 접목하는 시도는 전통시장의 시각에서 본다면 무모한 시도로 보일 수 있지만, 고객의 Needs를 찾아 Needs를 분석하고 현실화 할 수 있는 기획이 뒷바침 된다면 더이상 팬들이 외면하는 구색갖추기식 구단용품,선수용품이라는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게될 것입니다.

 

그 시작을 미미하지만 그 시도를 할 수 있었고, 고객인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을 받을 수 있었기에 앞으로 기획하고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을 하나씩 팬들 앞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그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조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사족.  WBC에 출전한 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김광현 선수도 힘내서 멋진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한 번도 만난적 없는데도 캘린더 작업 하면서 정이 들어버린것 같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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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19:11 2009/03/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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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주문형출판 솔루션 개발을 시작하면서 부터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제일 먼저 두드려보려고 했던 스포츠마케팅 툴 로서의 주문형출판 서비스가 SK와이번스와 FS스포츠 덕분에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캘린더야 뭐 다 똑같은거 아니야?"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분명 지금까지의 캘린더와는 다른 그런 상품이 될 것입니다. 캘린더와 스포테인먼트가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 2009시즌 작은 움직임이지만 많은 프로야구 팬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되네요...


국내 주문형출판 시장은 '인화시장의 틈새 상품'의 형태로 발전해 왔고, 그 결과 국내 서비스 사업자들은 앨범을 대체하는 용도의 '포토북'과, 졸업앨범을 대체하는 '졸업앨범 포토북'등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이와 같은 시장 흐름 속에서 솔루션 개발 및 POD서비스 후발 사업자로서 그들과 경쟁하고 그들의 상품과 차별화 하기 위한 전략을 '다르게 보기'와 '넓게 보기'에서 찾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3년을 준비하고 기획했던 많은 서비스와 상품들 중에서 최근 1년동안 공을 들여 준비한 상품이 2009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그 첫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다듬어야 할 것들이 많은게 사실이지만, 지금부터는 다 만들어서, 다 준비해서 내놓겠다는 고집과 적절히 타협을 하려 합니다. 생각속에 가둬두고 세상에 나올 시기를 놓치는 것 보다는 부족하지만 세상에 내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위 많은 분들의 의견에 경청하며, 부족함을 채워가겠습니다.

 

스포테인먼트와 주문형출판이 만나서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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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9:10 2009/02/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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