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검색결과 [WBC 결승] : 3 개
- 2009/03/24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2)
- 2009/03/23 WBC 결승 - 또 다시 만난 일본! 이젠 정말 지겹다...!
- 2009/03/22 WBC 4강전 - 우리는 이제 위대한 도전을 하려 한다 - 김인식감독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Baseball | 2009/03/24 10:15
먼저 2006년 WBC4강에 이어 2009년 본선까지 진출한 대표팀에 박수를 보낸다.
또한 이번 대회의 최대 수훈선수는 아무래도 '김인식감독'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가 있었기에 우리 국민 모두가 다시한번 뭉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고, 귀를 막고사는 2MB도 주제넘게 김인식감독의 리더십에 대해 얘기를 할 정도니... 이번 대회는 결과를 떠나 우리 대한민국에 큰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다는 사실이 더 가슴벅차게 한다.
잠시후 결승전이 시작된다.
오늘 경기에서 선발 오더가 변경됐다. 한국, 일본 모두 4번이나 상대를 했기 때문에 강점을 부각시키고 약점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도 그랬듯 오늘 게임은 1-2점차 승부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양팀 감독의 선발 오더가 맞아떨어진다면 대량득점으로 박빙의 승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초반 3회를 어떤 분위기로 끌고가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지금까지 우리 대표팀의 노력을 평가절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일본전에서 호되게 WBC신고식을 치룬 김광현선수에게도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냈듯 말이다.
사족.
그러고 보니 2006년 WBC이후 일부 선수들은 오버페이스로 인해, 부상으로 인해 시즌 내내 고생을 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일이 되풀이되지 않을수 있도록 마무리 훈련을 통해 정상 컨디션으로 시즌을 준비할수 있도록 KBO나 구단 모두 대표팀 코치진과 선수들을 배려해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WBC 결승 - 또 다시 만난 일본! 이젠 정말 지겹다...!
Baseball | 2009/03/23 14:40
이번 대회를 시작할때 언론에서는 우리가 일본이랑 최대 5게임을 하게 될수도 있다는 기사를 보고, 그저 대수롭지 않게 경우의수를 얘기하는 것으로 치부했었는데... 2라운드를 거치면서 정말 5게임을 만나게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미국과의 경기는 미국이 좀 이겨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오전 내내 회의를 하느라 점심을 먹고 지난 문자중계를 보려고 했는데 클릭할 필요도 없이 주요 기사로 5번째 한일전 이란 타이틀의 글들이 메인에 뿌려지고 있었다. 순간 "휴... 징하다 징해~ 또 일본이야?!!"
이번 대회 대전방식에 대한 얘기는 거의 모든 기사에 인용되고 있지만, 흥행면에서 한일 양국의 결승경기는 절반의 성공을 의미하는것 같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프로답지 못한 플레이를 질책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MLB와 선수노조는 WBC 역대 최다 관중수익을 올렸고, 중계권료 수익도 확보했으니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한국과 일본이 5차례 맞붙게 됨으로 인해 다른 국가가 본선에 진출한 것 보다 본선 관중수입도 확실하게 보장받을수 있게되었으니 말이다.
이번 대회 활약한 선수들을 놓고 저울질을 하며 메이저리그의 오만한 스카우팅 시스템을 무기로 한국/일본 야구팬들의 관심을 MLB로 끌어들이는 미끼로 활용하게 될테고, 언론을 통해 상업적으로 효과적인 노출 기반을 마련한게 아닌가 싶어 한편으론 MLB놀음에 놀아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들기도 하지만...
어떻든 내일 경기는 꼭 이겼줬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붐을 위해서도 그렇고, 그동안 정말 몸고생 마음고생 심하셨을 국민감독 '김인식감독'님을 위해서라도 꼭 야구 종구국 그라운드 위에서 우리 힘으로 헹가레쳐지는 모습이 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좀 아쉬운건...
첫째 일본이 아니라 야구의 본고장 미국의 메이저리거들과 붙어서 진검승부를 해볼수 없게 되었다는 것
둘째 임태훈선수가 과연 마지막 게임에 등판할 수 있을지... 그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마무리되지 않았으면 하는 배램... ^^
내일 선발로 예고된 봉중근선수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WBC 4강전 - 우리는 이제 위대한 도전을 하려 한다 - 김인식감독
Baseball | 2009/03/22 18:03
WBC 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 대표팀 !!!
추신수 선수를 보면서 지난 대회에서 이승엽 선수가 떠올랐다.
추신수 선수 구단과의 조건 등으로 2라운드까지 선발 출장을 하지 못했고,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삼진으로, 범타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줄때만 하더라도 아마 대부분의 팬들은 답답한 마음에 한숨을 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늘 김익식 감독님의 믿음에 부흥하는 1회 3점 홈런을 날리며, 타격과 수비를 같이 하면 집중력이 더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것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 경기를 자주 보지 않는편이라 추신수 선수의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국내 주요 선수와 얼마나 기량 차이기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오늘 이 한방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국내 팬들에게 각인시키지 않았나 싶다.
6 1/3이닝 홀런 한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우리 대한민국 오른손 에이스의 진면목을 보여준 윤석민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가 마운드에 서서 씩씩하게 공을 자신이 원하는 코스로 넣을 수 있었던 힘도 하루 일찍 선발을 예고한 김인식 감독의 전략과, 윤석민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다.
네이버 문자중계를 통해 현지에서 박동희 기자가 문자 중계를 하고 있는데....
추신수 선수 홈런이 나오기 전 베네수엘라 수비 불안을 얘기했던 내용을 읽고 뒤집어지는줄 알았다.
평소 박동희 기자의 칼럼과 기사를 좋아했었는데 오늘 문자 중계는 그 중 최고가 아니었을까 싶다.
무사/주자1루>◆2번 타자 정근우(2루수)
[박동희] 자, 이용규 선수 뛸 준비해야지요. 베네수엘라 내야를 확 흔들 필요가 있습니다.
-1구 바깥쪽 공 볼 0-1 포수 견제 모션
[박동희] 라몬 헤르난데스 좋은 포수이긴 합니다만 이용규가 더 좋.은 주.자입니다.
-2구 테일링 투심타격 우익수 플라이 아웃
[박동희] 아, 지금 베네수엘라 쇼를 하고 있습니다.
우익수 이지 플라이 하지만 잡은 후에 공 떨어집니다.
[박동희] 최강 베네수엘라가 갑자기 사회인야구로 돌변했군요.
이용규 2루 달립니다. 2루 송구!! 이용규 늦었네요. 근데 2루수 또 놓칩니다.
<무사/주자1,2루>◆3번 타자 김현수(좌익수)
[박동희] 어브레유 선수가 2005년 골드글러브 수상자였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오늘 4강전에서 초반 승부가 중요할 것 같았는데 예상외로 초반에 완벽하게 기선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며, 결승에서 미국이나 일본 어느팀을 만나더라도 오늘 보여준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면, 이번 WBC 최종전인만큼 총력을 다해 멋진 승부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어제 김인식 감독님 인터뷰에서 감동적인 한 마디가 잊혀지지 않는다.
" 우리는 이제 위대한 도전을 하려고 한다. "
지금 까지 보여준 대표팀과 김인식감독 이하 코치진의 모습 만으로도
야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충분히 감동적이고 위대한 도전으로 기억될 2009WBC가 될 것이다.
우승까지 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더이상 바램은 욕심에 지나지 않을것 같다
하지만.... 일본이 미국을 이기고 올라온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꼭 이겨줬으면 좋겠다. (사람의 욕심이란 참.... ^^)
대한민국! 파이팅!!!!










조마조마해서 못 보고 있어요..
정말 보면서 초초하고 불안해 하면서 봤는데
그런 경기였어요..